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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주시, 2021 다울마당 사례발표 공유한마당 개최

기후변화대응·전통문화관광·동물복지 등 다울마당 참여해 성과 결산·우수사례 공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주시 민관 거버넌스의 대표 정책인 다울마당 사례발표 공유한마당이 23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15개의 다울마당 중 △기후변화대응 △전통문화관광 △동물복지 3개의 다울마당을 비롯해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시민원탁회의 시민기획단 등 2개의 거버넌스팀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다울마당과 민관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위원들은 현장 발표자로 나서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다울마당과 거버넌스 사업의 적절성, 의견반영 과정, 사업효과 등을 소개했다.

 

 

화상회의 앱인 줌(ZOOM)에 접속한 참여자들은 공유한마당이 진행되는 2시간 동안 5개 팀의 발표를 청취하고 팀별 발표가 끝날 때마다 화면을 통해 큰 박수를 보내는 등 색다른 공유한마당이 진행됐다.

 

 

‘다함께 우리 모두 지혜를 모으는 마당’이라는 뜻의 우리말 조어인 다울마당의 뜻을 살려 매년 12월에 열리는 다울마당 사례발표 공유한마당은 1년 동안의 활동성과를 결산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이번 공유한마당에 참여한 한 평가위원은 “전주형 참여 민주주의 거버넌스인 다울마당의 우수사례를 접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울마당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전주형 민관협력 거버넌스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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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