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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항시,‘보편적 보육’실현 위해 내년부터‘찾아가는 이동식 놀이교실’운영

어린이집이 없는 면(面)지역 집중 운영, 농촌 보육여건 개선 기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농촌보육여건개선사업 중 하나인 ‘이동식 놀이교실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동식 놀이교실은 보육서비스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에 장남감과 도서 등을 무상 대여할 수 있는 놀이 차량을 투입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과 부모를 위한 육아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현재 포항시에는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이 총 4개 면(청하, 신광, 죽장, 기북)이고, 향후 기존 어린이집 폐원 여부에 따라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동식 놀이교실 운영을 통해 보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 친화적인 육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보육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농촌소멸에 대응하고 귀농·귀촌 여건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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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