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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 2021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대상’ 수상

2020년 ‘사회적경제 시․군평가 1위’, ‘사회적경제 우선구매율 및 최다 구매액 1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1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대회’에서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 실적 및 사회적경제 우선구매율 등 2020년도와 2021년에 걸쳐 추진한 성과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포항시는 2020년 실적부문 ‘사회적경제 시‧군평가 1위’, ‘사회적경제 우선구매율 및 최다 구매액 1위’를 달성했다.

 

 

2012년 9월 창립해 현재 경북 내 최다 사회적기업인 67개 회원으로 구성돼있는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매년 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사업과 도 공모사업인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준비자 대상 창업컨설팅 진행 및 사회적기업 대상 노무‧세무 교육 등 경영자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지역 사회적기업 홍보 브로슈어 제작 등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판매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동영상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인 라이브 커머스를 운영하는 한편, DM(직접 메시지)을 활용한 사회적경제제품․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상품 판로개척을 하며 사회적경제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꾸준히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한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ESG 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사회적 기업의 역할 또한 커지는 만큼 ‘관’주도를 넘어 ‘민’이 주도하는 자생력 있는 사회적경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이 일자리창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서주기를 당부하며, 우리 포항시도 사람 중심의 경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발전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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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