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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릉군, 내년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20만원 지원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울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전입하는 1학년 학생들이 내년부터 1인당 20만원을 입학준비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12월 24일자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울릉군에 주소를 둔 신입생들에게 지원근거가 마련됐다.

 

 

입학준비금으로는 학용품, 교재비, 학습기기 등 신입생이 입학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어, 가계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은 김병수 울릉군수가 입학 초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 환경을 조성코자하는 뜻에서 고안해낸 정책이다.

 

 

한편, 울릉군은 신입생 입학준비금 외에도 기존 교복구입비 지원사업대상을 관내뿐만 아니라 관외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도 지원토록 조례를 개정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위해서, 그리고 학부모분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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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