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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청남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선도한 우수기업과 기관 선정

일‧가정 양립 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한 4개 기업‧기관 표창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는 23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 4곳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으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휴직·유연근무 등 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에는 △아산 대흥금속(대표 이상복) △천안 소부레이저(대표 이미정) △청양 나무들(대표 배은숙)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심사위원회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직장 내 ‘가족 사랑의 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 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도내에는 이들 기업 외에도 올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선정에서 신규 39개사, 유효연장 20개사, 재인증 21개사 등 도내 80개사가 인증을 획득해 지난해 보다 8개사 늘어난 240개의 가족친화인증기업이 있다.

 

 

도 관계자는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기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도내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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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