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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광역시 동구, 투명페트병 재활용 전용봉투 무료배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동구는 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라 공동주택에 이어 단독주택에서도 25일부터 투명페트병을 다른 플라스틱류 등과 섞이지 않게 따로 구분해서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신발 등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이용이 가능했지만 다른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되어 고품질 원료로 사용하기 어려웠다.

 

 

구는 투명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투명페트병 재활용 전용봉투(30리터)를 특별 제작하고 지역 주민 13,000여 세대에 분기별 10매씩 무료로 배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각 가정에서는 투명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압축해 뚜껑을 닫아 전용봉투 또는 투명ㆍ반투명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투명페트병은 재활용 후 고품질 원료로 사용되어 재활용 가치가 높은 만큼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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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