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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열어

연말 추위속 따뜻한 나눔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와 12월 23일, 연말연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 114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정기탁금 100만원과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우리 쌀로 만든 떡국떡 170kg과 소고기를 지원하고, 적십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는 손수 조리한 꾸미를 함께 포장해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외될 수 있는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홀몸어르신 등 114가구에게 직접 전달, 안부를 확인했다.

 

 

영양군 9개 단위 봉사회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영양군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재난구호활동․희망풍차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홀로어르신 생신상차리기 등 지역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연 회장은“회원들이 추운 날씨임에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접 떡국을 만들었는데 전달받은 모든 분들이 기뻐하셨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적십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은숙 사무국장은“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한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와 한파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며 정을 나눠야 한다.”며 “주민들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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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