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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특별시 광진문화재단, 연말공연 수익금 전액 지역사회에 환원

문화예술 향유와 기부를 연결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 도모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문화재단이 개최한 송년 뮤지컬 갈라콘서트 ‘나루는 달라 Show’ 공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나루는 달라 Show’는 구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송년 공연으로, 지난 4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소현, 정선아, 손준호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했다.

 

 

광진문화재단은 공연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진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 결정은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예술 향유가 기부로 이어지는 경험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광진문화재단의 수익금 전액 기부 결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 문화가 지역 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거기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더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11월에 출범한 광진문화재단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구민의 메마른 문화적 감수성을 채워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더불어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구민을 위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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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