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전남 수산물 기업, 수출 공로탑 전국 최다 수상

케이푸드 주식회사 2천만불탑 등 14곳 영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수산물 수출 실적이 5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전남 수산물 기업이 2021년 전국 수산물 수출 공로탑 51점 중 14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공로탑은 미,중 무역분쟁, 해상운임 급등,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서도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수출업체와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수여했다.

 

 

어업회사법인 케이푸드 주식회사가 김 수출로 수출액 전국 4위를 달성해 2천만불 공로탑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700만불탑 4개, 500만불탑 3개, 300만불탑 1개, 100만불탑 5개 업체가 수상했다.

 

 

수출 실적 증가 원인은 최근 ‘김’이 세계수산식품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품목으로 떠올라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수산업의 반도체’ 김은 미국의 수요 증가로 올들어 11월 현재까지 1억 8천만불을 기록 수출액이 꾸준히 늘고 있고, 전복도 한류 확산에 힘입어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0년 말 기준 전남의 수산물 수출액은 총 2억 7천700만 불이며, 주요 품목별로는 김 1억 6천800만 불, 전복 4천200만 불, 미역 2천100만 불, 톳 1천600만 불, 넙치 200만 불 등으로 나타났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원물 수산물의 단순 가공 수출뿐만 아니라 소비트렌드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수산 가공식품 개발과 대내외 환경변화에도 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수산식품 수출단지 및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조성 등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조희연 前 서울시교육감 광복절 특사 강력 규탄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이 8월 11일 오전 11시,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조희연 사면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강력히 규탄한다. 조희연 전 교육감은 작년 8월, 대법원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조희연은 불법 정치 활동으로 교사직에서 쫓겨난 전교조 출신 교사 다섯 명을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부정 채용했다. 그 과정에서 채용을 반대하던 교육청 실무자들을 직무에서 배제하면서까지 불법을 강행했다. 그 해직 교사들이 과거에 자신의 선거를 도와준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불법일 뿐만 아니라 비윤리적이며, 파렴치하다. 이러한 자에게‘국민통합’이라는 명분으로 면죄부를 줄 수 있는가? 보통의 국민에게는 절대로 주지 않을 특혜를 내 편이라는 이유로 남발한다면, 그것은 ‘국민통합’이 아니라 ‘국민차별’이다. 이재명 정권은 행정부와 입법부를 완전히 장악하고, 서슬 퍼런 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