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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 남구, 물빛 근린공원에 ‘무장애 탐방길’ 조성

4억6,400만원 투입, 내년 3월 중순까지 공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남구는 21일 “교통약자를 포함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 요소를 최소화한 무장애 탐방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 무장애 탐방길 조성 공사가 이달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물빛 근린공원은 효천지구 아파트 단지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 많은 주민이 즐겨 찾는 곳이다.

 

 

남구는 이곳 근린공원에 평지와 경사가 있는 언덕이 혼재돼 있는 특성을 감안, 사업비 4억6,400만원을 투입해 장애물이 없는 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우선 물빛 근린공원 주변을 따라 형성된 산책로에는 데크 로드를 확장해 새롭게 설치하고, 도로 포장 상태도 정비할 방침이다.

 

 

또 경사진 나무다리에는 낙상 방지턱과 함께 경사도를 낮춘 슬로프 및 쉼터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계단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우회 동선도 마련하고,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의 포장도 교체된다.

 

 

더불어 아이들과 노약자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운동 공간에서 낙상에 따른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탄성 포장을 실시하고, 운동 시설도 정비하기로 했다.

 

 

이밖에 화장실 진출입부 경사 완화 및 점자블록 설치 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설의 구축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물빛 근린공원에 무장애 탐방길을 조성하기로 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근린공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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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