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최선 시의원,‘ 우이신설선 연장 촉구 건의안 서울시에 전달, 강남북 균형발전 성큼 다가서 ’

서울시 정무부시장 측에 강북구민 우이신설선 연장 촉구 건의안 전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동북권역 교통발전 특별위원회 최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오늘 12월 21일 오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실에서 ‘우이신설선 연장 추진’관련 촉구결의안을 서울시측에 전달하는 간담회 자리를 추진하였다.

 

 

본 간담회에는 최 의원을 비롯하여, 이용균 강북구의회 의장, 박규탁 강북구청 건설안전교통국장, 강북구민 대표, 조성준 서울시의회 교통전문위원이 참여했으며, 서울시측은 김도식 정무부시장이 참석하여 강북구 우이신설선 연장 관련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촉구 결의안을 전달하고, 관련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울시는 동북부지역 주민의 도심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제1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08)'을 수립하여 면목선(청량리~신내동, 총연장 9.05㎞)과 우이신설연장선(우이동~방학동, 총연장 3.5㎞)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했다.

 

 

이후, 서울시는 강북을 동·서로 연결하는 강북횡단선을 신규로 반영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을 작년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고시 받아 지난 5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검토과정을 가치고 있다.

 

 

그러나 2030년까지 추진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강북구의 ‘우이신설선 연장’ 관련 내용이 구체적으로 준비되고 있는지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기존의 강북 지역은 주거 인구 규모와 비교해 교통인프라가 부족하고 도심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표적 대중교통 소외지역으로 거론되어왔다. 특히, 강남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거주 주민들의 사회・경제적 활동에 많은 제약이 뒤따르고 있어 교통체계의 획기적 개선이 요구되어왔다.

 

 

따라서 현재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이 수립되고 있는 과정에서 동북권의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는 강북횡단선 확장 추진과 더불어 서울시의 주요 도심지 중 하나인 강남권과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이 신속히 강구되어야 할 시점이다.

 

 

최 의원은 강북구 주민들의 촉구 결의안 전달과 함께, “그동안 서울시 동북권 지역은 도심과 접근성이 떨어진 채 교통 관련 지속적 소외를 받아왔다. 특히, 강남에서 강북으로 오는 교통 자체가 차단되어 강북구민들은 경제・문화적 상당한 제약을 받아왔다.”며, “교통체계 개선 만으로도 생활권이 확대되고 강남북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므로 부시장님과 서울시측에서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강북구의 다채로운 지역 특색을 널리 알리고 활발한 상권 모색 및 서울시 균형발전을 고려하여 현재 동북권역 도시철도 확대방안은 논의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강북구민들의 오랜 염원이 있어 왔던 만큼, 기술적 부분에서 가능한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근본적 원인을 찾고 사업 타당성 조사를 철저히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조희연 前 서울시교육감 광복절 특사 강력 규탄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이 8월 11일 오전 11시,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조희연 사면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강력히 규탄한다. 조희연 전 교육감은 작년 8월, 대법원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조희연은 불법 정치 활동으로 교사직에서 쫓겨난 전교조 출신 교사 다섯 명을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부정 채용했다. 그 과정에서 채용을 반대하던 교육청 실무자들을 직무에서 배제하면서까지 불법을 강행했다. 그 해직 교사들이 과거에 자신의 선거를 도와준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불법일 뿐만 아니라 비윤리적이며, 파렴치하다. 이러한 자에게‘국민통합’이라는 명분으로 면죄부를 줄 수 있는가? 보통의 국민에게는 절대로 주지 않을 특혜를 내 편이라는 이유로 남발한다면, 그것은 ‘국민통합’이 아니라 ‘국민차별’이다. 이재명 정권은 행정부와 입법부를 완전히 장악하고, 서슬 퍼런 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