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광주시교육청, 친환경·Non-GMO 식재료비에 194억 원 투입

학교무상급식 지원계획 확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무상급식 지원계획을 확정했고, 오는 2022년 3월부터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비 1,234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며 그 중 급식 질 향상을 위해 위해 친환경 급식 지원비 194억 원을 투입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는 2022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전국 평균 수준으로 인상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학교무상급식 식품비 예산은 유·초·중·특수학교 2.95%, 고등학교 5.9% 인상했다.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비 예산도 67% 대폭 인상했다. 이로써 2022년도 평균 식품비 단가는 초등학교 2,687원, 중학교 3,153원, 고등학교는 3,163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2021년도 광주지역 평균 식품비 단가는 초등학교 2,427원, 중학교 2,917원, 고등학교는 2,790원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무상급식 사업을 추진했고, 2019년도에 고등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했다. 또 지난 2020년도에는 일부 시·도에서는 추진하지 못한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등 양적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022년도에는 친환경 인증 농산물 및 유전자 변형식품 없는 우수 식재료 사용을 강화해 급식의 질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급식운영비도 10% 정도 인상해 급식방역 및 급식 시설·설비 개선에 학교가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광주시교육청 재정복지과 김용일 과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식재료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올해 상황을 반영해 학교급식 예산을 대폭 인상했다“며 ”친환경 식재료로 만들어진 안심 먹거리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급식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조희연 前 서울시교육감 광복절 특사 강력 규탄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이 8월 11일 오전 11시,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조희연 사면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강력히 규탄한다. 조희연 전 교육감은 작년 8월, 대법원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조희연은 불법 정치 활동으로 교사직에서 쫓겨난 전교조 출신 교사 다섯 명을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부정 채용했다. 그 과정에서 채용을 반대하던 교육청 실무자들을 직무에서 배제하면서까지 불법을 강행했다. 그 해직 교사들이 과거에 자신의 선거를 도와준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불법일 뿐만 아니라 비윤리적이며, 파렴치하다. 이러한 자에게‘국민통합’이라는 명분으로 면죄부를 줄 수 있는가? 보통의 국민에게는 절대로 주지 않을 특혜를 내 편이라는 이유로 남발한다면, 그것은 ‘국민통합’이 아니라 ‘국민차별’이다. 이재명 정권은 행정부와 입법부를 완전히 장악하고, 서슬 퍼런 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