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월)

  • 흐림동두천 9.6℃
  • 구름많음강릉 13.3℃
  • 흐림서울 12.1℃
  • 흐림대전 10.3℃
  • 흐림대구 10.2℃
  • 박무울산 11.1℃
  • 흐림광주 13.2℃
  • 연무부산 12.8℃
  • 흐림고창 11.4℃
  • 구름많음제주 17.8℃
  • 흐림강화 9.9℃
  • 흐림보은 6.9℃
  • 흐림금산 7.1℃
  • 흐림강진군 11.4℃
  • 구름많음경주시 9.1℃
  • 흐림거제 11.3℃
기상청 제공

뉴스

광주광역시, 생태계 위협 교란생물 퇴치 앞장

2019년부터 지속적인 퇴치활동 전개…교란식물 총 19t 제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영산강, 광주천, 장록습지 등 지역 내 우수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생태계교란생물에 대한 대대적인 퇴치활동을 펼쳐 총 19t의 교란생물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생물은 외국에서 유입됐거나 특정 지역에서 자생하는 생물 중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종으로, 환경부 고시에 따라 현재 총 34종 1속(동물 19, 식물 16)이 지정돼 있다.

 

 

이들 생태계교란생물은 빠른 성장과 번식·확산·적응능력으로 토착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며 이로 인해 생물다양성 감소와 서식지 교란, 생태계 지속 가능성 저하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자체 예산을 투입해 주요 하천에 폭넓게 분포돼 고유종을 고사시키는 생태계교란생물 퇴치에 나서고 있다.

 

 

먼저 교란생물 분포도 모니터링 결과 영산강, 광주천 등에서 주로 7종(돼지풀, 환삼덩굴, 도깨비가지, 양미역취, 애기수영,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5~6월은 뿌리 뽑기, 7~8월은 줄기제거, 9~10월은 새로 생긴 식물을 제거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자치구에서도 관심을 갖고 대촌천·수춘천(남구), 황룡강(광산구)을 중심으로 교란생물 퇴치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생태계교란생물의 위험성과 확산방지를 위해 대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60대 이상 어르신과 함께 해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3년간의 퇴치작업 결과를 토대로 외래식물 목록과 위치, 분포도 등을 책자로 발간하고 내년도 생태계교란생물 퇴치사업 방향과 관리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생태계교란생물은 생태계에 미치는 위해는 물론 사회적‧경제적 피해와 인체 보건 위협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토종서식지와 고유 생물자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재난 현장의 지휘 본부(컨트롤타워), 국내에서 키운다"… 소방청, 도시탐색구조 조정 전문가 양성 국제 교육 부산서 성공적 개최
[아시아통신] 소방청은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와 공동으로 유엔 국제탐색구조자문단이 공인하는 도시탐색구조 조정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지난 3월 23일 월요일부터 27일 금요일까지 5일간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시탐색구조 조정 전문가는 해외 대규모 재난 현장에서 각국 구조대의 구역 배정과 임무 부여, 정보 공유를 총괄 조율하는 핵심 전문 인력이다. 이들은 어느 팀이 어떤 구역을 어떤 방식으로 수색할지 실시간으로 조율하며, 각국 구조대가 중복이나 공백 없이 효율적으로 움직이도록 돕는 재난 현장의 지휘 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국제탐색구조자문단 지침상 최고 등급인 헤비 등급 구조대는 최소 4명 이상의 조정 전문가를 보유해야 하며, 대한민국 국제구조대는 현재 4명을 확보하고 있다. 소방청은 올해 안으로 10명을 추가로 양성하여 총 14명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부산 코모도호텔을 거점으로 호주와 싱가포르 및 한국 강사진 4명과 7개국에서 온 교육생 18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입출국센터 운영부터 조정본부 및 구역조정본부 실습, 종합모의훈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