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월)

  • 흐림동두천 11.3℃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3.5℃
  • 흐림대전 11.8℃
  • 연무대구 11.3℃
  • 박무울산 12.6℃
  • 구름많음광주 14.7℃
  • 연무부산 14.5℃
  • 흐림고창 14.1℃
  • 제주 17.5℃
  • 흐림강화 10.6℃
  • 흐림보은 9.0℃
  • 흐림금산 8.7℃
  • 흐림강진군 13.8℃
  • 흐림경주시 11.2℃
  • 흐림거제 12.4℃
기상청 제공

뉴스

전남도, 광양에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 둥지

총사업비 294억…철강․석유화학․우주항공 등 지역 특화교육 기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기업 근로자 교육과 인력 양성을 위한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을 광양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연수원은 체계적인 직원 교육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운영하는 기관이다. 연수원이 건립되면 철강·석유화학·우주항공 등 지역 산업에 특화한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타지역 연수원을 이용하던 도내 근로자의 불편도 덜 수 있다.

 

 

총사업비는 국비 286억 원, 광양시 8억 원(부지 제공) 등 총 294억 원이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기본조사, 실시설계, 건축 과정을 거쳐 문을 열 예정이다. 광양시는 시유지를 연수원 부지로 무상 제공한다.

 

 

이번 연수원 유치는 전남과 경남의 9개 시군이 참여한 ‘남해안남중권 발전협의회’에서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에 공동 건의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존 연수원과의 중복, 연수원 평균 가동률 저조 등의 사유로 신규 연수원 건립에 부정적 입장이었다. 특히 전국에 6개 연수원만 운영하고 있고, 광주에 이미 호남연수원이 있어 전남에 신규 연수원을 유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광양시 등과 함께 국회, 기재부, 중기부를 대상으로 연수원 건립 당위성을 지속해서 설득했다. 철강, 석유화학, 우주항공 등 전남 산업에 특화한 전문 연수기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부지 무상 제공, 교육 수요 발굴 협력 등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유치에 성공했다.

 

 

이건섭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중소기업연수원 유치에 따라 지역 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수원이 순조롭게 건립·운영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재난 현장의 지휘 본부(컨트롤타워), 국내에서 키운다"… 소방청, 도시탐색구조 조정 전문가 양성 국제 교육 부산서 성공적 개최
[아시아통신] 소방청은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와 공동으로 유엔 국제탐색구조자문단이 공인하는 도시탐색구조 조정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지난 3월 23일 월요일부터 27일 금요일까지 5일간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시탐색구조 조정 전문가는 해외 대규모 재난 현장에서 각국 구조대의 구역 배정과 임무 부여, 정보 공유를 총괄 조율하는 핵심 전문 인력이다. 이들은 어느 팀이 어떤 구역을 어떤 방식으로 수색할지 실시간으로 조율하며, 각국 구조대가 중복이나 공백 없이 효율적으로 움직이도록 돕는 재난 현장의 지휘 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국제탐색구조자문단 지침상 최고 등급인 헤비 등급 구조대는 최소 4명 이상의 조정 전문가를 보유해야 하며, 대한민국 국제구조대는 현재 4명을 확보하고 있다. 소방청은 올해 안으로 10명을 추가로 양성하여 총 14명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부산 코모도호텔을 거점으로 호주와 싱가포르 및 한국 강사진 4명과 7개국에서 온 교육생 18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입출국센터 운영부터 조정본부 및 구역조정본부 실습, 종합모의훈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