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정부 보급종 진안 선풍콩 전량 수매

보급종 선풍콩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안군은 20일 진안단지에서 생산한 정부 보급종 ‘선풍콩’수매를 실시했다.

 

 

군은 올해 국립종자원과 선풍콩 종자생산대행 26톤 계약을 맺고 진안군 일원에 콩 보급종 채종단지 15ha를 조성하였으며 원종 무상공급, 농가 맞춤형 현장컨설팅 및 재배 기술지도, 드론방제를 통한 병해충 일제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채종단지 조성을 통해 생산된 콩은 46여톤으로 수매검사를 합격한 종자에 대해 전량 수매를 마쳤으며 국립종자원에서 정부약정 수매값이(1등 기준) 정해지는대로 20%의 생산장려금을 더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풍콩’은 장류 및 두부용 등 가공용으로 주로 이용되는 품종으로 착협고(지표면에서 가장 가까운 꼬투리의 높이)가 높아 기계수확이 용이하면서 불마름병과 모자이크병에 저항성이 강해 수량성도 좋아 전라북도 각 농가에 보급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올해 콩 수확기에 강우로 적기수확과 수분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수확 후 철저한 관리로 보급종 생산을 안정적으로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체계적 수확관리 지원으로 원활한 채종포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