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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겨울나기 지원금 3,670만 원 전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추위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 3,670만 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저소득주민 367세대에 10만 원씩 지원된다.

 

 

김수학 회장은 “주민들의 사랑의 온도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연말연시 후원을 통해 사랑의 온도 올리기에 많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전달해주신 지원금은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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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 현장에서 되새기는 광복의 의미…서울역사편찬원 특별 답사 운영
[아시아통신]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운동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는 특별 프로그램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교과서 역사기행’을 운영한다.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걷고 배우는 이번 답사는, 독립운동가들이 꿈꾸던 ‘자유’의 가치를 생생하게 되새기는 현장 중심의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역사편찬원의 ‘교과서 역사기행’은 초·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문화유산을 전문 역사학자의 해설과 함께 직접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총 8,454명(2,629가구)이 신청했으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91%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서울시를 대표하는 역사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광복(光復)’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교과서 역사기행’은 역사의 현장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8월 8일(금)과 8월 14일(목), 총 2회차로 나누어 선착순 5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 독립운동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해설은 박혜미(숭실대학교) 강사가 맡아, 무더위를 고려해 오전 2시간 답사를 진행한다. 서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