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받은 것은 2016년이 최초이며, 이번 재인증에서는 경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검진비 지원, 임신·출산직원 배려 정책,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의 가족 친화 정책에 대한 자료를 검토하고 여성가족부 소속 평가팀장이 직접 경산시장과 인터뷰를 한 결과에 따라 가족친화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0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인증사업 설명회 및 컨설팅을 실시하여 올해 9개 기업을 가족친화 기업으로 신규 선정하여, 관내 가족친화기업이 20개에서 29개로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며 기관과 기업이 더불어 나아가는 가족친화 경산시로 거듭나고 있다.
가족친화기업이 되면 가족친화인증마크가 부여되어 인증표시 활용을 통한 홍보를 할 수 있으며, 출입국 우대·대출금리우대·정부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 받을 수 있으며 경산새일센터에서는 새일여성인턴과 기업환경개선, 양성평등교육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으로 직장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고 경영자로서 최선의 지원을 하겠으며, 기업에서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조성, 여성인력 적극채용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에 적극 노력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