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육군에서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 12월말까지‘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하며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이 유족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우자 김장숙씨와 자녀들은 “늦게라도 고인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과 국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공훈장을 수여받게 되면 울산보훈지청에 국가유공자 유족으로 등록 후 매월 양산시로 부터 보훈명예수당(5만원)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