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대구시, 매곡배수지 확장‘정수장 사고 시에도 급수가능’

시비 129억원 투입, 용량 1.6만톤을 확장해 4.5만톤으로 공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6일 오후 2시 30분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원규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강성환 시의원, 인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매곡배수지 확장공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매곡배수지는 매곡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대구시 급수 인구의 50%인 122만명에게 공급하는 중요한 시설물로써, 지금까지는 매곡정수장 정전사고, 송수관로 누수 등이 발생 시 배수지 용량으로는 1.8시간 동안만 공급이 가능해 사고 조치가 늦어질 경우 단수가 돼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매곡배수지 급수 가능 시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시비 129억원을 투입해 기존 시설용량 28,500톤을 44,900톤으로 배수지를 확장하기 위한 공사를 2019년 5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식을 가졌다.

 

 

본 사업 준공으로 정수장 및 송수관로 사고 시에도 급수 공급시간이 3시간으로 늘어 주민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또한 배수지 상부를 인근 죽곡산 등산로와 연계한 휴게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힐링공간도 마련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매곡배수지 확장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대구시 급수구역에 추가로 배수지 신설,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화재 진압’ 황윤택·‘하임리히법으로 구조’ 최정순 등 안양시 가족센터 직원, 안전문화 기여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안

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