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포항시, 사상 첫 3조원 시대 힘차게 열었다

시, 사상 첫 3조원대 제3회 추가경정 수정예산(안) 포항시의회 제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한 3조1억 원 규모의 2021년 3회 추가경정 수정예산(안)을 편성해 12월 16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추가경정예산으로 법정 · 의무적 필수경비, 국도비 보조금,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변경 내시, 추경성립전 사용승인 등의 예산을 계상했으며, 앞서 2조9,906억 원 규모의 3회 추경예산안을 제출한 후 95억 원을 증액 편성한 총 3조1억 원 규모의 수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심의 요청했다.

 

 

민선 6기 이강덕 시장이 처음 취임했던 지난 2014년 1조3343억 원(추경포함)과 비교했을 때 1조6,658억 원이 증가하는 등 7년 만에 예산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8년에 2조460억(2회 추경)으로 2조원의 예산을 편성한 이후 3년만인 2021년에 3조원을 돌파하는 추가경정 수정예산을 편성했다.

 

 

포항시 예산액의 증가 이유는 자체 재원 확충의 노력도 있었으나, 특히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과 관련한 R&D 인프라 확충 및 지역 숙원사업 등에 투입되는 국·도비 및 지방교부세 확보가 증가폭의 큰 견인역할을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2021년 1조3,478억 원에 달하는 국·도비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2014년도의 4,497억 원 대비 무려 199% 이상 증액된 수준이다. 국·도비 보조사업 예산의 대폭 증가 요인은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등의 협업,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정부와 관련기관에 예산확보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의 열정이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기준재정수입, 기준재정수요 산정에 대해 꼼꼼하게 관리하는 등 지방교부세 확충에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자체재원 마련을 위해 지진, 코로나 등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세수확대에 노력했고,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불필요한 공유재산을 매각해 수입에 따른 자주재원 확보에도 노력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21년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짧은 기간에 예산 3조원의 시대를 열어 더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됐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재원 확보에 노력해 시민행복, 미래 먹거리산업, 지역경제 활성화에 예산을 투입해 더 큰 포항의 도약을 위해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제출된 2021년 3회 추가경정 수정예산(안)은 제289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최종 확정된다.
배너
배너

‘화재 진압’ 황윤택·‘하임리히법으로 구조’ 최정순 등 안양시 가족센터 직원, 안전문화 기여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안

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