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안성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및 스마트축산단지 타당성 용역 보고회 개최

가축분뇨를 이용한 에너지화 사업 등으로 축산 상생마을 조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는 16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임병주 부시장, 축산단체, 마을주민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및 스마트축산단지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성시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축분 에너지화) 및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으며, 사업 필요성 여부, 설치장소, 경제성, 처리방법, 사업비 산정, 축산상생마을 운영방안 등 다양한 접근방법을 제시함에 따라, 본 용역결과를 토대로 사업대상지 공모, 주민설명회 등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근 탄소배출이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나라 전체가 탄소 중립을 실현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으로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임에 따라,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가축분뇨를 이용한 에너지화와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 조성 등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분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며 공존해 나가는 지속가능한 축산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며,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및 스마트 축산단지를 통한 축산 상생마을 조성은 우리시에 꼭 필요한 친화적인 모델로, 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반드시 충분히 설명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모범사례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화재 진압’ 황윤택·‘하임리히법으로 구조’ 최정순 등 안양시 가족센터 직원, 안전문화 기여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안

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