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사업 대상자는 고성군치매안심센터 등록대상자 중 저소득층 대상자 70명과 사례관리 대상자 80명이다.
꾸러미 안에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발열내의 상·하복과 양말 세트, 영양보충식인 삼계탕, 보디로션,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일기장 등이 들어있으며, 담당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전하고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1:1 교육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영양 보충 및 인지기능 강화에 더욱 힘써 치매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및 물품 지원 △배회감지기 보급사업 △치매등대지기 사업 △치매 안심마을 운영 등 치매 걱정 없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