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대상 농가는 2021년도 중점 관리 농장 12개소에 선정된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한 농가와 전년도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농가이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악취관리상태를 확인 △농장별 맞춤식 컨설팅 △가축분뇨 악취 저감을 위한 기술지원 등 다양한 환경개선 방안을 통해 농장주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민원이 다수 들어오는 악취 중점 관리 농장들의 환경관리 역량이 강화돼 깨끗한 농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2019년부터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축산 관련 악취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축산악취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며, 2021년도 중점 관리 농장 12개소를 선정해 분기별로 악취를 측정하고 점검해 개선이 없을 시에는 사용중지 등 강력한 조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