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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국제교류 지역에 코로나 극복 도움 손길

인도네시아 이어 16일 베트남 지방정부에 구호물품 발송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면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16일 도청사 앞에서 베트남 껀터시, 바리아붕따우성에 보낼 코로나19 구호물품 발송식을 가졌다. 두 지역은 전남도가 각각 2012년과 1997년부터 우호협정을 하고 상호교류를 하는 곳이다.

 

 

지난 9월 전남도는 껀터시 시장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요청을 받아, 베트남 내 2개 교류지역 지원절차를 진행했다. 이번에 발송하는 구호물품은 안면보호구(페이스쉴드) 2만 매로 각 지역에 1만 매씩 전달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최근 수개월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코로나19 확진자도 급증해 방역 대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선양규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한 연대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구호물품이 전남도와 베트남 교류지역 시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교류지역인 중국 저장성, 미국 메릴랜드주 등 12개 해외 지방정부에 보건용 마스크, 의료용 가운, 장갑 등을 지원한 데 이어, 올 9월에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중부술라웨시주에 방역용 마스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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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대상 전통 무용 예술 공연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함께, 양손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