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전남도, 중소기업 대상에 ㈜청진

금상 백터네이트코리아․은상 위더스에프앤비․동상 와이제이씨 선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중소기업 대상’에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지역산업 발전에 힘쓴 ㈜청진 등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청진(대표 곽근성)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금상은 ㈜백터네이트코리아(대표 염태선), 은상은 ㈜위더스에프앤비(대표 김호윤․손영국), 동상은 ㈜와이제이씨(대표 배지수)가 수상했다.

 

 

중소기업 대상은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전남도의 위상을 높인 중소기업에 주는 상이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4개 기업이 수상했다. 올해는 17개 기업이 신청해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진은 선박 컨베이어시스템 설계 및 준설선 고정장치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이 증가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꾸준한 연구개발로 신제품을 개발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지역 인재 채용에 힘쓰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앞장섰다.

 

 

글로벌 방역 전문 유통기업인 ㈜백터네이트코리아는 연막기,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을 해외 70여 나라에 수출해 국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코로나19 진단키트도 국내에 신속히 공급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기여했다.

 

 

전남 최초로 스마트팜 식물공장을 운영한 ㈜위더스에프앤비는 365일 동일한 조건으로 채소류를 생산, 판매해 매출이 늘었다. 건강즙 제품 원료를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해 농민에게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는 등 지역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속적인 기부활동도 하고 있다.

 

 

㈜와이제이씨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소성용 특수내화물의 국산화에 성공, 전자부품 소성용 내화세라믹 분야에서 국내 80%를 점유하고 있다. 미국, 독일 등 15개 나라에 수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 인재육성형 기업으로 취업 활성화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직원 후생복지정책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기부 실천에도 적극 나섰다.

 

 

중소기업 대상 수상기업엔 3년간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최대 20억 원 융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소상원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힘쓴 수상기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화재 진압’ 황윤택·‘하임리히법으로 구조’ 최정순 등 안양시 가족센터 직원, 안전문화 기여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안

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