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였던 양성평등주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으로 연기돼 12월 15일에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사회구현에 기여한 유공자 25명 표창패 전달식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기념사 △백두현 고성군수의 격려사 △박용삼 고성군의장의 축사 △축하 영상 상영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의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여성의 사회참여도 매우 활발해지고 있다”며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에 대해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양성평등 시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일과 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