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연계사업의 추진상황을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박람회 연계사업은 7개 분야 131건 중 현재 52건이 완료되어 추진율 64%로 지난 3분기 목표했던 60%를 초과 달성했으며, 추진 불가한 사업은 과감하게 정리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박람회 입장권 판매량이 지난 10일 기준 11만1377매로 집계됐음을 보고하고, 박람회 조직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사대행 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어 본협상을 마무리하고 계약 추진 등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일까지 이제 212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며 “계획된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박람회 조직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유지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끝까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