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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의회 최무경 도의원, ‘여수산단 안전사고 예방 국비 확보에 도지사가 적극 나서야’

전남도의회 ‘5분 발언’ 통해 산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남도 노력 촉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여수4,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은 15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국가산단 폭발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국가예산을 전폭적으로 투입, 장비ㆍ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최근 5년간 여수산단에서 화재, 폭발, 가스누출 등 61건의 사고로 사망 10명, 부상 2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한 달에 한 번 꼴로 발생하는 사고에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산단이 2020년 기준 48조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기업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투입하는 비용은 고작 1%인 4천 7백억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여수산단 매출로 인해 정부는 2019년 국세징수기준 약 4조 7천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거둬들이고 있다”며, “이 세금의 일부를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및 소방장비, 인력확충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비 예산 이 전폭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김영록 도지사가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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