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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내가 찍은 우리 동네 사진 어때요?” 동네소개 달력 ‘눈길’

140명 어르신들이 직접 골목과 이웃의 정경 담아 제작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우리마을 백세친구’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를 소개합니다’ 사업을 추진하고 우수작품으로 만든 달력과 사진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어르신 3명이 한 모둠이 돼 안부를 확인하고 여가 사업을 함께 공유하는 백세친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를 소재로 한 사진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우동소 사업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어르신들이 직접 동네 골목골목을 찾아 특색 있는 골목과 이웃들의 사는 이야기 등을 사진과 수기에 담아 달력으로 제작했다.

 

 

이 사업에는 어르신 140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우수작을 선정해 달력 및 사진 액자를 제작·배부하고, 이 과정에서 성취감 향상은 물론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우동소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동네를 싸목싸목 걸으며 한 컷 한 컷 사진을 찍다 보니 지나온 소중한 추억에 감회가 새롭다”면서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속에 추억을 남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동구는 백세친구 만들기 등 다양한 고령친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동구만의 특화된 노인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 백세친구 사업은 ‘동구형 신(新) 지역사회돌봄 안전망 사업’으로 관내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인 CCC동구노인복지센터와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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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대상 전통 무용 예술 공연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함께, 양손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