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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거창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 인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자체 모델 개발과 주거, 요양, 보건의료 등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 협력 등 안정적인 돌봄 사업 추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군은 소외된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돌봄 불안과 농촌 지역의 급속한 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따라 거창만의 새로운 개념의 복지 전달체계 마련을 위해 2019년 9월『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시범사업들을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체감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경상남도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시범사업 지역인 가조면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가조면 통합돌봄센터’를 설치하고 공유냉장고인 ‘보물창고’ 운영, ‘걷는 것이 보약’,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체조 교실 ‘건강up! 행복up!’, 지역학생들과 함께하는 ‘세대공감프로그램’ 등 다양한 통합 돌봄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는 편안하고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삶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많은 기관과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긴밀히 협조해 준 결과이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선도적으로 통합 돌봄 사업을 추진해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본인이 살던 집 또는 지역사회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받으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해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일상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 구축으로 돌봄 공백을 꼼꼼히 메꾸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거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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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 황윤택·‘하임리히법으로 구조’ 최정순 등 안양시 가족센터 직원, 안전문화 기여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안

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