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의령군 읍면장, "1주일 내 추가접종 80% 목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의령군은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80%라는 구체적 목표 달성을 위해 13개 읍면장이 긴급 소집됐다. 읍면장들은 '찾아가는 추가접종' 기간 동안 직접 보건지소 등에 투입돼 추가접종 현장을 진두지휘하기로 했다.

 

 

의령군은 이달 13일부터 13개 읍면에 버스를 임차해 고령층 어르신을 모시고 거주지 읍면 보건지소에서 일괄적으로 접종하는 '찾아가는 추가접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의령군에서는 고령층의 접종효과 감소로 관내 노인복지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위기감을 읍면장들은 직접 추가접종 현장에 나서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우선 읍면장들은 ‘찾아가는 추가접종’ 기간에 버스로 마을 어르신을 모시고, 보건지소까지 안내하고, 최종 접종 이상 반응 확인까지 접종 전 과정을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접종 독려에도 온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21일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추가접종'은 이틀 사이 두 개 면에 800명이 접종을 완료하는 등 주민 반응이 뜨겁다. 고령층 특성상 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어르신 스스로가 접종하기 어렵다는 점을 잘 간파한 정책이라는 평이 많다. 또한 군에서 직접 찾아서 백신 접종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에 백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사라져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한편 의령군은 1차, 2차 접종에 있어 전국 평균보다 5% 이상 높았던 점을 내세워 3차 추가접종에도 속도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추가접종' 기간인 21일까지 60세 이상 추가 접종률 80%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이는 경남도에서 내건 추가접종률 목표 70%보다 높은 수치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오태완 군수는 "코로나 감염 예방은 추가접종 속도전으로 끝내는 것이 가장 최선"이라며 "현장의 군수이신 읍면장이 직접 백신 접종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읍면장을 중심으로 한 전담 공무원과 의사, 간호사, 구급요원으로 구성된 방문접종 2개 팀은 ▲15일 화정면, 부림면 ▲16일 정곡면, 궁류면, ▲17일 용덕면, 유곡면 ▲20일 가례면, 봉수면 ▲21일 의령읍 순으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예약 후 거주지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배너
배너

‘화재 진압’ 황윤택·‘하임리히법으로 구조’ 최정순 등 안양시 가족센터 직원, 안전문화 기여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안

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