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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해시 농기계임대료 감면 큰 호응, 내년 6월까지 연장 결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해시는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시책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으며, 당초 12월까지였던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 등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 4월부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해왔다.

 

 

올 한해에만 현재까지 8,100여대, 1억 2,500만원의 임대료 감면으로, 농업인들의 직접적인 경제적 부담 감소 등 농가 소득 증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내년 6월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동해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망상, 북평 2곳에서 운영 중이며, 68종 240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농업 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로 사용예약을 하면 임대사업소에서 현장까지 농기계를 배송해 준다.

 

 

시는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농업 생산력 증대와 농촌 일손 부족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번 연장 결정이 농가의 경영비 절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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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