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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독립유공자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신안군은 12월 13일 오후 3시, 항일농민운동 독립유공자 유족을 군청으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매화도와 자은도 소작쟁의 참여자 9명이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에 독립유공자 서훈받음을 축하하고, 후손 격려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독립유공자 7분의 후손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유가족들은 “불의한 권력에 투쟁한 우리 선조들의 업적이 잊혀지지 않고 정당하게 대우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박우량 군수는 “우리 군의 가장 큰 경사로 항일농민운동에 참여해 고초를 겪은 분의 명예회복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이루어지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하면서 “섬 사람들의 숭고한 희생과 자랑스러운 역사가 후대까지 이어지도록 항일농민운동 추모제, 학술세미나, 기념탑 건립, 도서 발간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사)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2021년 한해 동안 항일농민운동 관련 26명을 서훈신청하였으며, 20명의 독립유공자가 서훈 되는 쾌거를 올렸다. 앞으로도 항일농민운동 서훈 신청, 학술연구 사업, 유족 찾기, 항일정신 계승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랜 시간 역사의 뒤안길에 묻혀있던 섬사람들의 항일농민운동사를 정립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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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