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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완주군의회, 지자체별 지급되는 보훈수당 상대적 차별 개선 촉구

최찬영 의원, 보훈수당 지역간 20배 차이, 소득산정금액 포함으로 생계비 지원 못받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완주군의회는 15일 제264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찬영 의원이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위한 보훈수당 및 국민기초생활 보장사업안내 지침 개선 건의문’을 대표발의에 나선다.

 

 

최찬영 의원은 “대한민국의 오늘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으로 이룩된 것으로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그 정신을 기억하고 선양해야 한다”며 건의안을 발의한 이유를 밝혔다.

 

 

최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현재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해 각 지자체별 보훈수당의 지급기준과 보조금을 규정하고 있으나, 지역별 상황에 맞춰 지급하는 보훈수당이 상이하여 크게는 20배가량 차이가 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형평성 있게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안내 지침’에 따라 지급되는 생계급여 산정시 지자체의 보훈수당을 공적이전소득으로 포함해 보훈수당을 지급받을 경우 저소득 국가유공자 중 일부는 기초생활수급자격 기준을 초과하게 되어 생계급여가 감소되거나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이는 국가유공자의 거주지에 따른 상대적 차별인 동시에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에게는 생계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이를 좌시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건의문이 본회의에서 채택되면 청와대와 국회,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가보훈처, 전국 각 지자체 등에 보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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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