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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미국 뉴욕에 전북 음식공예 홍보관 조성

비빔밥과 방짜유기, 전통주와 도자기, 발효와 옹기 3가지 테마 전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미국 뉴욕 현지시간 기준 13일 맨하탄에 위치한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내 전라북도 음식공예 홍보관(‘전북을 담다’) 조성 완료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홍보관은 미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라북도 음식공예 홍보관 조성사업으로 ‘전북을 담다’라는 주제로 전북을 대표하는 전통음식과 그 음식을 기품 있게 담아낸 공예품을 조화롭게 구성하였다.

 

 

‘전주비빔밥과 방짜유기’, ‘전북 전통주(이강주, 죽력고, 송화백일주)와 분청사기’, ‘발효식품(순창 고추장 등)과 옹기’를 테마로 하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음식의 기원과 역사, 장인들의 조리법을 소개함과 동시에 음식의 맛과 멋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공예품도 함께 전시하였다.

 

 

또한 각각의 전시대 위에는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홍보 동영상 및 요리 영상을 상시 상영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그레이스 맹, 캐롤린 마로니 미국 뉴욕 연방 하원의원,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등 현지 주요 인사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이 참석하였으며 전라북도에서는 미국 워싱턴주에 파견된 최정일 과장과 주뉴욕총영사관에 근무하는 조성연 영사가 대리 참석하였다.

 

 

코로나19 이후 미국 내에서 김치와 한국 전통 장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라북도는 이번 뉴욕 홍보관 조성을 계기로 한식의 본고장으로서의 해외 홍보와 다양한 형태의 국제교류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희 대외협력국장은 “미국 내에서도 코로나19로 집에서 요리하는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고추장, 된장 등 이색적인 한국 전통 장류가 인기를 얻고 김치 등 한국 전통 음식의 면역력 강화 기능 보도로 한국 음식은 건강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구축되고 있다”며, “이번에 조성된 홍보관을 마중물 삼아 전라북도가 지닌 한식문화와 공예품 자원을 활용하여 미국 내에서 한국 음식 대표 지역으로서의 전북의 해외 홍보와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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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