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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기업 수출로 지역경제 활성 효자 노릇

전북도, 2021 수출증가율 35.8%로 전국 4위 달성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코로나19로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북 도내 기업들의 수출 증가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전북도내 기업 수출은 64억 달러를 달성해 작년 같은 기간 48억 달러를 크게 넘어섰고, 전국 광역지자체 중 수출 증가율 4위를 기록하는 등 11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남미,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신흥시장을 개척한 것이 수출 급성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전북도는 14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신원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수출 유관 기관장과 기업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전북 수출 및 투자유공인의 날’ 행사를 열고 도내 수출기업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도는 이에 앞서 지난달 9일 수출 및 투자 유공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시·군 및 수출 유관기관장이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6개 부문과 투자 2개 부문에 대해 심사를 진행, SK넥실리스 등 8개 기업을 2021년 수출 및 투자 유공 업체로 선정했다.

 

 

수출 분야에서는 수출 최우수분야 ‘(주)SK넥실리스’, 해외시장 다변화 분야 ‘(주)세창스틸’, 처음수출 최우수분야 ‘(주)한호기술’, 농수산물․농수산 가공 수출 우수분야 ‘(주)한우물’, 수출성장 우수 분야 ‘(주)우리비앤비’, 벤처기업 수출 우수 분야 ‘(주)KSI’ 등 6개 사가 선정되었으며, 투자 부문에서는 내국인 투자 우수 ‘(주)씨케이안전유리’와 외국인 투자 우수 ‘(유)이팩서울’ 등 2개 사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SK넥실리스가 4억불 수출탑, 로얄캐닌코리아(유)가 5천만불 수출탑 수상 등 총 27개 사가 정부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또한 송영빈 혜성씨앤씨(주) 대표, 정종화 (유)비알엠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등 10명이 개인포상을 수상했다.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어려운 산업 여건과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출 성과를 올려 표창과 수출 탑을 수상하는 기업에 축하와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전북기업들이 계속해서 세계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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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