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감사장을 받은 은행원은 고객이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전달하기 위해 현금 2,400만 원을 인출하려던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됨을 직감, 상담과 설득을 통해 인출을 지연, 경찰 신고를 통해 2,4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오동욱 경찰서장은 “은행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보이스피싱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경계하고 대응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융기관이 경찰과 함께 협력 구축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면 금융회사 고객센터 및 금융감독원 고객센터((1332) 또는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