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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재난대비 민관협력 강화 소통의 장 펼쳐

나주서 공무원․민간단체 등 함께 워크숍…효과적 대응방안 모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재난대비 민관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14일 나주 중흥 골드스파 리조트에서 재난 발생 시 민관의 효과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열린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 재난안전관리 담당공무원과 안전관리 민간협력위원 및 소속 민간단체 임직원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의 필요성 및 협력체계의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송창영 광주대 교수가 ‘전라남도 안전문화 선진화를 위한 시민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주제특강을 하고, 이주영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교육센터 국장이 ‘안전과 경영’ 등을 발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관의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며 “안전한 전남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고재영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다양한 유형의 재난과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행정기관의 역량만으로는 대처하기 어렵다”며 “민관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협력 임직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도 및 시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및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운영한다. 평시에는 위험요소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보 활동을 하고,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 동원, 인명구조, 피해복구 활동 참여 등 재난 협력 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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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 황윤택·‘하임리히법으로 구조’ 최정순 등 안양시 가족센터 직원, 안전문화 기여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안

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