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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관광객 7천만 시대 회복 잰걸음

관광설명회 이어 방문의 해․순천만정원박람회 연석회의 잇단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위드 코로나 시대 전남 관광 재도약을 위해 맞춤형 관광객 유치 및 전라남도 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을 통해 관광객 7천만 시대 회복을 위해 14일 관광설명회와 관계기관 연석회의를 잇따라 개최했다.

 

 

전남도는 이날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전국 여행사, 호텔 등 관계자 가운데 백신접종을 마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전남 관광설명회’를 열어 2022년 전남관광 마케팅 방향을 소개했다. 관광설명회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과 함께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통해 2023년까지 7천만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열렸다.

 

 

목포시 등 전남 11개 시군이 각각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여행업계 관계자와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코로나19로 변화한 각 지역의 관광콘텐츠와 다양한 지원책을 소개했다. 특히 전남도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뽑은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 등 경쟁력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전국 관광업계와의 간담회에선 여행업계의 애로사항뿐만 아니라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다양한 사업 소개와 함께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정책 및 전남도의 미래 관광전략 등을 함께 공유했다. 설명회 참여 여행사 등 관계자들은 여수 인근 신규 관광자원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갖고 전남관광 상품 개발을 구상하기도 했다.

 

 

이건철 전남도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남도와 관광업계가 상생 협력체계를 굳건히 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업계의 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도 관광과와 산림휴양과, 전남관광재단, 전남관광협회, 순천시(관광과, 국가정원운영과)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등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연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전남 방문의 해와 관련 해양·생태·문화·음식 오감만족 안심관광을 주제로, 체류형, 힐링형, 체험형, 이벤트사업을 소개하고, 1시군 1대표상품 개발을 협의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관련 정원의 조성에서 시설물의 안전과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관광마케팅과 관련 방송, 대형포탈,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방안과 전남의 인기상품을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홍보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관광객 맞이를 위해 숙박시설 등 환대기반 조성에 공감하고,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코로나19로 관광산업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대규모 행사는 도와 시군 간 협력과 민산학관 협업을 통해 착실히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전문가를 포함한 확대회의를 통해 성공적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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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 황윤택·‘하임리히법으로 구조’ 최정순 등 안양시 가족센터 직원, 안전문화 기여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안

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