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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네오크레마와 세포배양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12월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네오크레마와 세포배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미래 대체 식량인 배양육 산업이 급부상하면서 배양육의 세포를 키우는 과정에서 대량으로 필요한 배양배지를 양 기관이 협력하여 국산화 및 산업화를 선도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네오크레마는 기능성 식품원료 및 식품첨가물 제조 전문기업으로 20년 이상의 식품소재 연구개발 업력을 바탕으로 식품바이오 분야로 사업 확장을 구상하고, 금년 7월 22일 의성군 협력기관인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및 ㈜티리보스와 세포배양용 배지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의성군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구축하고 있는 의성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에 연구개발 기지를 마련할 예정이다.

 

 

㈜네오크레마 김재환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로 배지산업에 선견지명을 가지고 과감한 투자를 해온 의성군과 함께 세포배양 배지 국산화에 한 획을 긋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포부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세포배양산업 참여기업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식품업계에서 이미 지명도가 높은 ㈜네오크레마가 우리군과 협력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네오크레마가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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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에서 울려 퍼지는 광복의 노래…서울시, 시민 230여 명 모여 광복절 타종행사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금) 오전 11시 30분 보신각에서 특별한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1949년 8월 15일부터 진행된 <광복절 타종행사>는 올해로 77회를 맞았다. 올해 타종행사는 시민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기념 타종 외에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 타종인사와 시민 230여 명이 함께하는 ‘시민 대합창’의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광복절 노래’, ‘아름다운 나라’, ‘서울의 찬가’의 하모니가 보신각을 가득 메운다. 타종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12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3명을 특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해외 초청자로는 조선의용대와 광복군에서 활동한 故이달 애국지사의 자녀 이소심, 임시정부 광복군사령부 군의처장을 지낸 故유진동 애국지사의 자녀 유수동,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끈 북로군정서의 故김규식 애국지사의 증손자녀 김령필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학생 신분으로 조선독립당을 조직한 故김병현 애국지사의 자녀 김대하를 비롯 故서달수·故이연형·故장경·故정선모·故정재선 애국지사의 유족 5명이 함께한다. 타종인사들은 4명씩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