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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통영 꿈이랑도서관, '어쩌라고!', '아님말고!' 정신으로 내면의 힘 키우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은 지난 11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황영미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황영미 작가는 대표작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를 비롯해 “중딩은 외롭지 않아”, “모범생의 생존법” 등 청소년 문학을 주로 집필하며 많은 청소년 독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청소년기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 법,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기는 관계에 매몰되어 집단의 생각을 강요 당하기 쉬운데 이때 ‘아님 말고’, ‘어쩌라고’ 정신을 가지고 독립심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황 작가는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았을 때 글을 쓰고, 책을 읽으면서 극복할 수 있었다며 글쓰기도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석한 한 학생은 "작가님의 책을 읽고 10대의 마음을 어떻게 잘 아실까 생각했는데 그 비결이 10대들을 대상화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하셔서 인상 깊었다.”며 "작가님의 신작 ‘모범생의 생존법’도 꼭 읽어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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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라는 주제로 서울시가 가족의 다양한 양육 경험을 존중하고, 양육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진·응원송 챌린지 수상 가족, 서울베이비앰버서더, 100인의 아빠단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초청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 가족 토크쇼, 탄생응원송 공연,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양육이라는 여정이 더 이상 외로운 책임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