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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종시, 장학금 지원 53억 원 돌파

2008년 연기군 장학회부터 시작해 8,600명 53억 6,000만 원 지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인재 육성을 위해 14년 동안 지원해온 장학금이 53억 원을 돌파했다.

 

 

시에 따르면 시의 장학사업은 2008년 연기군 장학회가 출범하면서 시작해 올해까지 통산 8,60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장학기금은 연기군 출연금 62억 7,000만 원을 기반으로 시 출연금 41억 원이 더해져 총 103억 7,000만 원이 조성·운용되고 있다.

 

 

시는 지난 14년간 대표적으로 ▲저소득층 ▲예·체능 특기자▲성적우수자 등을 지원하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인재육성·양성에 매진해왔다.

 

 

장학사업을 운영하는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은 올해 ▲핵심인재 육성 ▲디딤돌 ▲무지개 등 3가지 장학지원사업을 추진해 1,072명에게 장학금 7억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핵심인재 육성(성적우수·특기적성)장학금으로 303명의 장학생에게 3억 500여만 원, 저소득층을 위한 디딤돌(모범 등 5분야) 장학금으로 685명의 장학생에게 3억 3,000여만 원,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무지개(장애인 면학 등 3분야) 장학금으로는 84명의 장학생에게 6,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뿐만아니라 인재육성 장기발전 로드맵과 연계하고 장학·교육을 접목해 ▲청년 대상 전문 역량 강화 지원 ‘청년희망배움터’ ▲대학생 지역사회 재능나눔활동 ‘옹기종기 세종 사람들’ ▲ 소외계층 대상 학습 지원 봉사 활동 ‘세종 꿈 나눔터’ 사업을 운영해 큰 성과를 거뒀다.

 

 

진흥원은 내년에도 성장단계 청소년·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속 지급하는 한편, 장학금 수혜자가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인재육성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14년간 지역의 청소년·청년들이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8,600명에게 53억 원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육성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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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