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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 현업종사자 재해 사례집‘ 발간

안전보건공단과 협업, 최근 3년 동안 학교 현장 주요 재해 사례 수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일 전국 최초로 ‘학교 현업종사자 재해 사례집’을 발간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현업종사자 재해 사례집’은 동종재해 및 유사재해 예방을 위해 발간됐다. 시교육청은 산업재해 발생 시 해당 학교를 방문해 재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 후 학교 현장에 안내해 왔다. 이번 사례집에는 최근 3년(2019~2021년) 동안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주요 재해 사례가 담겨 있다.

 

 

재해 사례집은 조리, 시설, 미화, 당직, 통학보조 등 직종별 주요 재해사례로 구분됐고, 개별 재해별 발생개요, 상황도, 재발 방지 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사례집 발간을 위해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광주광역본부)과 꾸준히 협업했다. 재해예방 전문기관의 기술적인 검토와 자문을 거쳐 ‘학교 현업종사자 재해 사례집’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선계룡 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동일 재해나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고 줄일 수 있도록 ‘학교 현업종사자 재해 사례집’을 발간했다”며 “이번 사례집이 유익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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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