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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천시, 2022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안전한 학교(공공)급식 제공, 지속가능 먹거리기반 구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0일, 2022년 충청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10억 원을 확보해 시비 10억 원을 합친 총사업비 20억 원 규모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2022년 세부계획 수립과 설계‧인허가 등을 거쳐 2023년까지 건립하게 된다.

 

 

지난 두 번의 공모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제천시는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먹거리종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로컬푸드 활성화기반 구축, 지역 내 공감대 형성,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확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세 번째 도전에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며 농업분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관리와 안정적 수급계획 수립 등 학교(공공)급식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농업인과 제천교육지원청, 기존 급식업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24년 본격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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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