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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노원구, 반짝~반짝 '그늘막트리'로 위로와 희망을 건네다!

여름철 그늘막, 희망과 위로를 건네는 트리로 변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연말연시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그늘막트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늘막트리는 기존 여름철에 사용하던 그늘막을 겨울철에는 접고 안전을 위해 그 위에 덮개를 씌우는데, 그 덮개 위에 특수 제작한 트리덮개를 덧씌워 크리스마스트리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그늘막트리 설치 장소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노원역 사거리 교통섬 4개소다. 트리 운영은 내년 2월 말까지다. 가로등 점멸시간에 맞춰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에 자동으로 켜지고 꺼진다.

 

 

그늘막트리에는 금색의 희망을 상징하는 오각별로 장식을 했다. 그늘막트리 옆 나무모형트리는 은색 눈결정 모형과 빨간색과 금색 공, 파란 LED 등이 함께 어우러져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나머지 101개소의 접이식 그늘막은 노원구 이미지에 맞게 제작한 보호덮개를 씌워 동절기 동안 안전하게 보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노원역 문화의 거리를 수놓았던 루미나리에는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밀집할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피하기 위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오다가다 만나는 트리를 통해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얻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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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