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천안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 발생

신고농장 폐사체에서 AI 항원 확인…이동 통제·살처분 조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천안시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함에 따라 정밀조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0일 해당 농장 소유주로부터 ‘가축의 폐사율이 증가했다’는 신고를 받고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도는 신고농장에서 사육중인 5만 4000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결정하고, 반경 10km 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202농가 250만 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및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중이다.

 

 

도 관계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추가 정밀검사를 진행중으로 최종 판정까지는 앞으로 1-2일 정도 소요된다”며 “가금 관련 종사자 및 차량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11일 밤 8시부터 13일 오전 2시까지 도 전지역에 대해 시행하고, 고병원성 AI 확진시 반경 500m내 4농가 29만 마리에 대한 살처분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병원성 AI로 확진될 경우 3일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산란계 농가에 이어 충남에서는 두 번째 발생이며, 전국적으로는 11번째다.
배너
배너

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