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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종시, AI차단 위해 가축 등 일시이동중지 명령

11일 20시부터 13일 2시까지 축산차량·사람 등 일시이동중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방지를 위해 세종지역에 ‘가축 등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긴급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세종시와 인접한 충남 천안시 풍세면에서 AI가 추가 발생하면서 ‘세종시 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이뤄졌으며, 11일 20시부터 13일 02시까지 30시간 동안 실시한다.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에는 가축 사료공급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금 농가 및 관련 시설에 가축·축산 관련 종사자·차량·물품의 출입·이동이 전면 금지된다.

 

 

윤창희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세종시 가금 사육농가의 고병원성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방역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축산 관련 종사자는 이동중지기간 동안 소독·세척을 철저하게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하다”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천안 지역 발생으로 관내 가금농가(14호, 633천수)에 대해 긴급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또한, 광역방제기·공동방제단을 이용해 주요 도로 및 산란계 밀집사육단지를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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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