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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노형욱 장관, 한-폴란드 인프라 분야 협력 외교 성과

한-폴 4자간 신공항 개발사업 협력 MOU 체결, 한-V4 철도장관회의 추진 합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1월 헝가리에서 개최된 한-비셰그라드 그룹 정상회담(11.4, 부다페스트) 성과의 후속으로, 12.7~10일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하여 양국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폴란드는 지난 3년간 유럽지역 내 해외수주액 1위 국가로서, 최근 우리기업의 친환경 인프라 분야의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폴란드 신공항 건설 협력도 본격화되고 있다.

 

 

우선, 이번 방문에서 노 장관은 폴란드 신공항 개발 관련 양국간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국토교통부 장관·인천공항공사 사장)-폴란드(인프라부 신공항특명전권대표·신공항사 사장) 4자간 ‘신공항 개발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12.9)했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공사는 폴란드 신공항 개발사업의 전략적 자문사에서 전략적 투자자로 전환할 기회를 확보하였고, 이를 통해 향후 한국기업들이 연계 철도나 배후도시 개발 등 신공항 관련 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

 

 

더불어, 폴란드 인프라부 장관 면담(12.8)에서는 철도 분야 상호 협력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특히 지난 11월 한-V4 정상회담 당시 제안된 ‘V4 국가 간 고속철 사업’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내년 1월 한-V4간 철도장관회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

 

 

이에 따라 V4 지역을 연결하는 약 800㎞ 구간의 고속철도 사업에 경쟁력 있는 우리기업이 참여할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위원장과의 면담(12.8)에서 OSJD는 그간 한국의 활발한 참여를 높이 평가하며, 2023년 한국의 국제철도운송협정 가입에 대한 적극 지원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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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