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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주도의회, 4·3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제주4·3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입장을 내고 “4·3사건으로 인해 질곡의 역사를 살아온 제주도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좌남수 의장은 “통과된 4·3특별법 일부개정안은 보상금 지급 기준안을 마련하여 희생자 1인당 균등하게 9천만 원을 지급하고, 현행 민법을 준용해 상속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등을 통해 청구권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하며, “실질적 피해회복의 첫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정부예산안에 편성된 4·3 보상 관련 국비 1,810억이 차질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강조하며, “보상 뿐 아니라 4·3의 정명, 수형인 문제, 평화의 섬으로서 국제적 위상 방안 마련 등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남은 과제도 앞장서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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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