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안심식당은 3대 실천과제인 ①음식 덜어먹기, ②위생적인 수저관리, ③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이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하며, 신규업소는 신청서를 받아 신청받아 현장심사를 실시한 후 선정되며, 지정 시 위생물품을 지원받는다.
지정된 100개소 식당은 업소 전면에 표지판을 부착해 소비자들이 안심식당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식당에 대한 정보는 ‘T맵’, ‘네이버 지도’와 시정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양산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식기피 상황이 심각함에 따라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식당을 중심으로 지난 해 100개소를 지정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100개소를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 확대로 양산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게 외식문화를 즐길 수 있고, 골목상권 소비활성화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